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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실업팀 농촌일손돕기로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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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군청 실업팀 지도자와 선수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군청 소속 역도, 펜싱, 육상, 테니스 실업팀 단원들은 지난 12일 동면 지석리 농가를 찾아 하우스정비 등 농촌일손돕기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지도자와 선수 15명은 이날 모판 나르기와 하우스 덮기 등을 통해 농촌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보냈다.

실업팀 선수단은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창호 역도팀 코치는 “평소 대회 훈련을 통해 키웠던 체력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봉사활동으로 쓸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심우혁 테니스팀 선수는 “양구지역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응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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