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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했나] 철원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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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한기호 당선자

지난 10일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당선자 춘천 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한기호 당선자는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 구축을 약속했다.

철원군은 신북IC~철원 구간의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며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이때문에 지역에서는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착공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혀왔다. 한기호 당선자는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앞장 서겠다고 공약했다.

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재운행 및 전철화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올 하반기 열차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지만 탄소배출 감축으로 인해 디젤열차 운행이 2028년까지로 예정돼 해당 구간에 대한 전철화사업 요구가 끊이지 않는데 따른 대응 전략이다.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철원~고성 간 DMZ고속도로 건설 등에도 힘을 싣는다. 민통선 내 영농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민통선 북상 및 초소 출입 간소화 조치와 '민간군사기업법' 제정을 통한 비전투분야의 민간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어르신 생활지원서비스 및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운영 후 확대 등 복지서비스도 강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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