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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시티투어 13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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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일 춘천역에서 출발

【양구】양구군이 오는 13일부터 ‘양구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양구지역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관광 서비스다.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춘천역에서 출발해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다.

올해 시티투어 코스는 체험 나들이 코스, 로컬100 코스, 힐링산책코스 등 3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양구의 문화, 자연, 역사 등 양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한정 이벤트로 양구 제1경인 수목원 입장료 면제와 한반도섬 짚라인 입장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양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2011년부터 양구시티투어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802대의 버스로 투어를 진행했고, 1만7,38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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