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경찰 기동순찰대 운영 한달 … 수배자 5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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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운영 한 달 만에 수배자 51명을 검거하고, 체납차량 115건을 단속했다고 3일 밝혔다.

기동 순찰대는 지난 달 20일 오전 10시께 남춘천역 일대에서 도보 순찰 중,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린 50대 남성에게 통고 처분을 하기 위해 신원을 조회하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같은 달 8일 오후 3시께 강원대 원룸촌에서는 불심 검문 중 도주한 베트남 국적의 30대를 붙잡았고, 주택에 침입해 가전제품을 훔친 특수 절도 혐의 수배자임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강원경찰청은 이상동기(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해 97명 규모의 기동 순찰대를 구성했고 현장에 투입했다.

봄 행락철이 시작됨에 따라 축제장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관을 배치해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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