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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체육회 신솔이,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1위...올림픽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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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사진)가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신솔이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선발전에 출전해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에서 총점 105.700점을 획득해 이다영(한국체대·104.450점), 여서정(제천시청·103.95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신솔이는 첫째날(52.950점)과 둘째날(52.750)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대한체조협회는 선발전 직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상위 선수 3명과 4위 이윤서(경북도청·103.900점), 5위 엄도현(제주삼다수·103.000점) 등 5명을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로 확정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에 한국 여자 체조의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할 당시 멤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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