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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경찰위 여성 첫 포함 … 정별님 변호사·이규문 전 화천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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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별님 변호사 ◇이규문 전 화천경찰서장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여성 없는 반쪽 위원회’란 오명을 벗게 됐다. 2기 신임 위원에 법조인 출신 여성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위원장:박문호)는 8일 2차 회의를 열고 신임 자치경찰위원으로 정별님(45) 변호사와 이규문(66) 전 화천경찰서장을 확정했다.

정별님 변호사는 강원자치도, 이규문 전 서장은 경찰청이 각각 추천했다.

강원자치경찰위는 그동안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경기도는 남·북부 2개) 중 '여성이 전무한 위원회' 3곳 중 1곳이었다.

이로써 전체 7명의 자치경찰위원 가운데 4명(전대양 교수, 최지붕 전 양구서장, 정별님 변호사, 이규문 전 화천서장)이 최종 확정됐다.

강원자치경찰위는 다음주 중에 기관별 추천을 마무리 짓고 2기 위원회를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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