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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네팔·캄보디아와 국제교류…스포츠·농업 분야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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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국제교류 대표단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네팔과 캄보디아를 찾아 국제교류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종 군수, 네팔 국가원수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 치리바부 마하르잔 랄릿푸르시장.

【철원】이현종 군수를 단장으로 한 철원군 국제교류 대표단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네팔과 캄보디아를 방문, 국제교류에 나섰다.

이번 국제교류는 지난해 치리바부 마하르잔 랄릿푸르시장이 철원을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스포츠·농업·문화 분야 교류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실시됐다.

대표단은 네팔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 샤라트 싱 반다리 노동부 장관과 면담하며 철원군과 네팔 간 스포츠 및 농업 분야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네팔 스와얌부나트 사원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관계자를 만나고 문화유산 및 관광지 운영에 대한 자료 수집에도 나섰다. 특히 네팔 유적정보화 프로젝트(NHDP) 책임자인 토마스 슈롬과의 미팅을 통해 네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절차 및 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1,000만명 관광시대를 열어갈 차별화 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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