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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S, 구미FS 상대로 홈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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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S(이하 강원)가 홈 첫 승에 도전한다.

강원은 17일 오후 2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구미FS를 상대로 ‘flex 2023-24 FK리그’ 슈퍼리그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2월 열린 서울은평ZD스포츠와의 경기 이후 두 달만에 열리는 두 번째 홈경기다. 강원 첫 홈 경기에서 2대3으로 아쉽게 패한 바 있어 이번 경기로 홈 첫 승을 노린다.

강원은 현재 리그에서 2승 2무 6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다. 구미는 2승 1무 7패로 리그 최하위다. 이번 경기 승부에 따라 1부리그 잔류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은 승리시 홈 첫 승과 함께 리그 4위 도약도 노려볼 수 있다.

이번 시즌 강원은 구미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1라운드에서는 이용진의 버저비터 득점으로 6대5 승리를 거뒀고, 지난달에 열린 6라운드에서는 김영록이 무려 한 경기에 6골을 퍼부으며 8대4로 승리했다.

이번 홈 경기에서는 ‘AFC 풋살아시안컵 본선’ 1차 소집 명단에 뽑혔던 김영록, 박영완, 이한울의 유니폼 증정 이벤트와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시축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민규 강원 단장은 “이번 시즌 강원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며 “홈에서 4경기가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팬 여러분이 함께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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