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 향토기업 (주)리건 지역문화예술 장학지원 한몫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주)리건 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 모습

양양군에 본사를 둔 (주)리건이 20232년 설립한 (재)력명문화장학재단을 구심점으로 문화예술분야는 물론 장학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창립한 (재)력명문화장학재단은 출범 첫해 양양지역 중·고생 및 대학생 등 47명에게 총 4,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해마다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리건은 특히 창업 회장인 고(故) 김이곤 회장의 ‘상생과 공존’이라는 미래가치 신념을 기본으로 인간과 도심,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글로벌 구축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 및 민간이 운영하는 소규모 문화시설을 융합형 레지던스 공간으로 승화시켜 상생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올해는 마을복지관과 주민센터, 문예회관 등을 연계해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로 활용하도록 다양한 인적자원과 프로그램을 지원, 지역사회 문화동호회활동 활성화에도 나선다.또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및 지역문화재단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등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예진흥기금을 활용한 지역협력형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경미 대표이사는 “창업 회장님의 유지를 잘 이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