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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VS로슨, KBL 올스타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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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DB SNS.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이 완료됐다.

KBL은 20일 “2024년 1월1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팀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1위 원주DB 김주성 감독과 2위 창원LG 조상현 감독이 직접 선수단을 꾸렸다. KBL 캐릭터인 ‘KBL 프렌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두 캐릭터를 활용해 김 감독 팀은 ‘크블몽팀’, 조 감독 팀은 ‘공아지팀’으로 팀명을 정했다.

이번 팀 구성 결과 DB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김종규와 디드릭 로슨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김종규는 허훈(수원KT), 자밀 워니(서울SK), 최준용(부산KCC), 양홍석(창원LG)과 함께 공아지팀 베스트 5로 뽑혔고, 로슨은 허웅(부산KCC), 이정현, 전성현(이상 고양 소노), 하윤기(수원KT) 등과 함께 크블몽팀 베스트 5로 선발됐다.

로슨을 직접 뽑은 김주성 감독은 “로슨이 올스타전에 추억을 쌓아 힘을 얻어 시즌을 잘 치렀으면 해서 선정했다. 허웅은 선수 시절 함께한 기억이 있어 반가워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조상현 감독은 “높이를 생각해 선수를 골랐다”고 팀 구성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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