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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열풍 거세게 부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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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베트남 판로 확대 위해 대표단 꾸려 급파
하노이 메디팜 2024 참가…제품 판로 확대 모색

◇원주시청(사진 왼쪽)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원주시가 신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김태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꾸려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에 나섰다.

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7일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와 함께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베트남 내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과 베트남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등의 지원 및 협력 사항이 담겼다.

시는 8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 또 김 부시장과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등 시 대표단은 베트남 타이빈성을 찾아 의료산업 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9일부터는 메디팜 2024 하노이 전시회에서 시장 개척에 나선다.

김태훈 부시장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강구해 원주시 수출 15억달러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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