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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

제52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겸해 선포식 마련
관련 사업 다각화 ... 초고령화율 도내 최고치

◇횡성군 제52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겸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횡성】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강원지역 최초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횡성군이 인증 선포식을 갖고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군과 (사)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는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기념식을 겸해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명기 군수, 김영숙 군의장과 표한상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최규만 도의원, 전성택 군노인회장, 정윤자 군여성단체회장, 박순업 전 횡성문화원장, 기관·단체장, 청소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횡성군 제52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겸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및 선행자 11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2부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에서는 고령친화도시 홍보영상 시청과 선포문 낭독, 고령친화도시 비전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횡성군은 지난 2월 강원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받았다. 군은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3년간 '모든 세대와 함께 희망횡성, 행복횡성'이라는 슬로건으로 8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그치지 않고 고령 주민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한 횡성을 만드는데 군정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말 기준 횡성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 4만6,359명 가운데 34.6%인 1만 6,038명이다.

◇횡성군 제52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겸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횡성군 제52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겸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횡성군 제52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겸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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