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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인제 황태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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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전국 황태의 80% 생산 지역 널리 홍보

【인제】국내 최대 황태 생산지인 인제군 용대리에서 ‘제24회 황태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용대3리 황태마을이 주최하고 용대리 황태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용대삼거리 일원에서 황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황태포 만들기와 황태 껍질 벗기기, 황태 투호, 황태 낚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가수 초청 공연, 황태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 맥주와 황태안주를 즐길 수 있는 시음코너 등이 인기를 끌었다.

‘제1회 황태마을 용대리 미술공모전’ 작품 전시 이벤트와 황태포와 황탯국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교실 코너에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몰렸다.

이종구 황태축제위원장은 “전국 황태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용대리 마을을 전국에 소개하고, 겨울 내내 혹한을 이겨내며 땀흘려 일궈 낸 황태의 품격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24회 용대 황태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인제군 북면 용대삼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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