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장기과제 발굴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김태훈 부시장,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2040년까지 시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 등을 수립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용역의 지난 1년간 성과물을 최종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용역 결과는 2040년을 목표로 산업·경제, 도시·교통, 환경·녹지․재난·안전,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교육, 농업·농촌, 행정·소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원주시의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 수립 등의 지침서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보완해 이달 중 최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각 부서 별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이번 종합계획 실행을 통해 2040년의 원주가 확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