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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감사해孝”…원주서 어버이날 맞아 경로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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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복지관·명륜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 어르신 모시고 식사 대접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대표:최일락)는 지난 2일 식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단계동 지역 경로당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원주】어버이날을 앞두고 원주에서 기관·단체 등의 경로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250명을 초청해 ‘감사해효(孝) 사랑해효(孝)’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전달을 시작으로 가정부스, 공예부스, 건강부스 뿐 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발을 직접 닦아 드리는 세족식도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대원신용협동조합 등에서 후원한 식사와 선물도 나눈다.

북원노인종합복지관도 이날 ‘꽃길만 걸어孝’ 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00여명의 어르신들은 원주예술단의 공연과 큰나무치원 어린이들의 카네이션 전달, 모두함께봉사단에서 준비한 특별한 식사와 선물 나눔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가스공사, 한라대와 함께 기념행사를 가진다. 행사는 이명복 가수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카네이션 전달 행사, 난타 및 초대가수 공연, 온마을 노래자랑, 기념품 배부 순으로 진행된다.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는 지난 2일 식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단계동 지역 경로당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은 2013년 개점 후 매년마다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최일락 대표는 “평소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지역 어르신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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