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8일 오후 2시부터 국도35호선 왕산터널에서 ‘2024년 풍수해 대비 도로터널 합동훈련’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까지 왕산터널이 전면통제되며 성산사거리~오봉저수지(구. 국도)~도마삼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강릉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터널 입구 낙석발생 상황을 가정해 도로차단 발생 시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훈련으로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주관으로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등이 참여한다.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의 자연재난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인명보호, 도로통제상황 전파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웅영 강릉국토관리사무소장은 “훈련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왕산터널을 전면통제하고 구.국도를 이용해 우회하도록 계획함에 따라 도로이용자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