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농협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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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3회 운영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2일 농협 강원본부 본관 앞에서 2024년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 만나보세요.”

2024년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가 2일 농협 강원본부 본관 앞에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이영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정종태 동춘천농협 조합장, 윤흥래 춘천강동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풍년농사·행복 직거래장터 성공 기원 쌀 케이크 절단식과 신선한 강원농축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다채로운 소비촉진 행사가 마련됐다.

1994년 시작돼 올해로 31년째를 맞이하는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협강원본부 본관 앞에서 열리는 상시장터(21회), 강원도청·춘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특별장터’(2회) 등 총 23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품목은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류, 과일 등 1차 농산물과 강원 쌀, 강원인삼농협의 수삼·홍삼류, 농협목우촌제품, 화훼류다. 또 도내 중소 농가들의 모임체인 강원 강소농가(强小農 : 작지만 강한 농업)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농가공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잔치국수와 부침개 등이 주 메뉴인 ‘전통 먹거리코너’ 에서 저렴한 식사도 가능하다.

하루 평균 800~1,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폐장일까지 약 5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다.

김경록 농협강원본부 본부장은 “올해 강원농협 목요 직거래장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면서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각각 제공,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강원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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