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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 “양회동 열사 1주기,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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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성명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세계노동절과 고(故) 양회동 노동자 1주기를 앞둔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성명을 통해 “노동절은 1886년 5월1일,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이 파업투쟁으로 대항해 8시간 노동을 쟁취한 역사로부터 시작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주 120시간 노동을 말하는 몰상식한 모습을 보였고, 노란봉투법 거부, 중대재해처벌법 확장 반대 등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를 외면했다. 지난해에는 건설노조를 폭력배 취급하면서 강원지역 건설노동자 양회동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당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양회동 3지대장 유서에는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꼭 만들어 달라’는 문구가 있다”며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위해 분투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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