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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먹는’ 정선 청정 산나물 특판행사 이번 주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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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정선공설운동장 일원
원산지 표시 및 생산자 실명표시
맛과 가격 모두 만족할 특판행사

【정선】 ‘믿고 먹는’ 정선 청정 산나물 특판행사가 이번 주말 정선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임업인 및 입업인 단체 등 18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곤드레를 비롯한 어수리, 곰취, 명이나물 등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산나물을 판매한다.

특판장에서 판매되는 산나물과 농특산물은 모두 정선 지역에서 재배한 것으로, 원산지 표시 및 생산자 실명 표시는 물론 지역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판매까지 하는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은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특판행사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특판행사는 지난달 개장하면서부터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정선 5일장과 어린이 날 황금 연휴가 겹쳐 있어 관광객들이 대거 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와 실무회의를 통해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이번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정선지역 임업인 및 임업인 단체 등 18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려 곤드레와 어수리, 곰취 등 다양한 청정 산나물을 판매한다. 사진은 지난해 특판행사 모습.
◇2024년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정선지역 임업인 및 임업인 단체 등 18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려 곤드레와 어수리, 곰취 등 다양한 청정 산나물을 판매한다. 사진은 지난해 특판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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