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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해뜰책뜰,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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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 망상해뜰책뜰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전시한다.

업사이클링 팝업북은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그림책을 재활용해 책을 펼치면 내용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거나 움직이도록 만든 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망상해뜰책뜰 누리봉사단에서 팝업북 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1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도서 1,500권을 활용해 쌓아 만든 '책 소망 탑' 작품도 선보인다.

김남진 망상동장은 "이번 팝업북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망상해뜰책뜰이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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