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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발왕산 무장애 나눔길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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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관령면 수하리 발왕산 일원에 국유림을 활용, 발왕산 무장애 나눔길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6일 대관령면사무소에서마을주민대표와 한국환경운동본부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창】평창군이 대관령면 수하리 발왕산에 무장애 나눔길 사업을 추진한다.

‘발왕산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녹색자금 5억900만원과 군비 3억3,900만원 등 총 사업비 8억4,800만원을 투입해 교통 약자층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한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0.4㎞ 내 목재 데크로, 쉼터 2개소, 대피소 6개소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데크로와 연계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자원인 발왕산 평화봉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은 “산림복지시설사업을 통해 그동안 이용이 불가능했던 교통약자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을 찾아 아름다운 숲속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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