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대관령면 수하리 발왕산에 무장애 나눔길 사업을 추진한다.
‘발왕산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녹색자금 5억900만원과 군비 3억3,900만원 등 총 사업비 8억4,800만원을 투입해 교통 약자층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한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0.4㎞ 내 목재 데크로, 쉼터 2개소, 대피소 6개소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데크로와 연계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자원인 발왕산 평화봉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은 “산림복지시설사업을 통해 그동안 이용이 불가능했던 교통약자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을 찾아 아름다운 숲속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