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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삼보골 진입로 조기 개통…버들초교 교통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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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 한 달 앞당겨 내달 1일 개통

◇원주 강원혁신도시 인근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원주】원주시는 혁신도시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가 조기 마무리되면서 다음달 1일 전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주혁신도시 내 버들초교 앞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등·하교 차량과 혁신도시 출근길이 겹쳐 교통혼잡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했다.

이중 대안으로 제시된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에 착수, 당초 5월말 준공 계획을 한달여 앞당겼다. 버들초교 인근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시설에 대한 건축 허가 조건인 ‘버들초교 사거리 진입로 5차선 확장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협조 속에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조기 완공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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