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지점에서 홍천축산농협의 ‘홍천늘푸름한우’ 판매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행사 테마 ‘지구를 살리자’에 맞춰 홍천축산농협은 ‘깨끗한 축산농장’ 한우를 공급, 홍천늘푸름한우 브랜드 한우를 프리미엄 시장에 홍보·판매한다.
이번 판매전은 농협 축산경제가 전국 축협 우수 축산물의 신규 판로를 개척해 잘 팔아주는 농협’ 구현을 추진하는 대외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또 지역축협-농협경제지주-롯데백화점간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모델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및 주변경관과의 조화, 축사 내·외부 관리 등 일정요건을 갖추고 있는 농가를 평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사업이다. 홍천지역 16개 한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있으며 홍천축협은 축산환경 개선 및 명품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홍천축산농협의 홍천늘푸름한우는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한우부문 대상, 2021년 브랜드경진대회 종합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4년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19년 연속)의 자타공인 명품브랜드다. 이번 2024년 농축협 축산물 우수브랜드 판매전을 계기로 롯데백화점에 지속적인 입점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마케팅의 일환으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산양유 골드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강문길 홍천축산농협조합장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천한우의 맛과 품질을 소개하고 홍천한우 유통·판매활성화의 전초기지가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