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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542세대 규모 주택 공급 인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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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주택 공급 현장 점검 통해 추진 상황 관리
주택 늘면 인구도 유입…1,000명 이상 증가 기대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현장 점검단이 지난 24일 간동면 세대 공존형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 사업부지를 찾아 진행 상황을 살피고 있다.

【화천】화천군이 민선 8기 최대 군정 과제인 주택공급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인 가운데 특별히 주택 공급사업 현장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 지난 24일 최문순 군수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계획 추진현황 점검회의에서는 향후 계획된 총 542세대 규모의 주택 건립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상황과 행정 절차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2026년 준공 예정인 화천읍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이 목적으로 모두 356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 설계가 마무리된다.

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말 입주자 모집이 완료됐다.

군은 이르면 연내 영구임대 20세대, 국민임대 100세대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간동면 간척리 일대 세대 공존형 자립형 주거단지에는 2025년까지 모두 100세대 안팎의 택지와 녹지, 기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내년 중 분양 공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케팅 전담팀까지 꾸려 대응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양질이 주택 공급이 필수”라며 “교육, 돌봄에 이어 주거 단지 조성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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