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소상공인·중기 판로확대 돕는다 … ‘대한민국 동행축제’ 한달간 열전

‘춘천봄빛장터’ 다음달 10~11일
도내 우수 중소기업 50여개사 참여
홍천·정선·삼척 등 축제 연계 개최

5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전국 및 해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이왕재)에 따르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인 ‘춘천봄빛장터’가 다음달 10~11일 춘천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중기청, 춘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8개 기관이 함께 우수 제품을 전시·홍보, 중소기업의 판로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50여개사가 참여, 화장품, 전통식품, 간식 등 1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요 축제·행사와 함께 한다.

먼저 26~28일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는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 판매과 함께 각종 공연과 체험이 마련돼 있다. 다음달 5~7일 정선 공설운동장에서는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LOVE & ART 페스티벌, 플리마켓’이 펼쳐지고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다음달 10~12일 춘천시청 광장에서는 ‘강원한우데이’가 진행돼 등급별로 최대 50% 특별할인전이 펼쳐진다. 이어 다음달 18~22일 ‘삼척장미축제’에서는 문화공연,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왕재 강원중기청청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강원지역의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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