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늘어난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달 말까지 ‘행복콜’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행복콜’ 이용 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특히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 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콜을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하고, 차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했다.
강순원 시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