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4월25일

TV하이라이트

◇EBS 세계테마기행

▣EBS 세계테마기행(25일 오후 8:40)=뜨거운 이상과 생생한 현실이 공존하는 땅 쿠바로 떠난다. 지난 2월 대한민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된 쿠바. 국가 간 수교를 맺기 전부터 쿠바에는 한류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아바나의 쿠바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K-팝과 드라마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 고백을 들어본다. 쿠바에서 밤 문화를 경험하지 않으면 쿠바를 보지 못한 것과 같다. 한글학교 학생의 집에 초대받아 쿠바 가정식을 함께 즐기고, 쿠바 10대들의 흥 넘치는 일상을 함께해 본다.

▣tvN 벌거벗은 한국사(25일 오후 7:10)=마지막까지 고려 왕실을 지킨 장군 최영과 새로운 왕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두 명장은 대표적인 역사의 라이벌로 꼽힌다. 그런데 알고 보면 최영과 이성계는 서로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던 전우였다고 한다. 심지어 이성계는 화살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최영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돈독한 동지가 된 두 사람. 명나라를 공격하는 요동정벌은 한 때의 동지를 철천지원수고 만들었다. 격렬하게 대립 끝 비극적인 결말. 이성계는 왜 최영을 죽였을까? 두 명장을 철천지원수로 만든 요동정벌의 결말을 함께 알아본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한국인의 밥상(25일 오후 7:40)=작은 수첩과 배낭을 지니고 길을 떠난 경북 안동의 한식 요리사 김점희 씨. 건강한 음식에 눈을 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덧 한식요리 전문가가 됐다. 그런 그녀가 향한 곳은 강릉. 책에서는 알지 못했던 강릉의 맛을 배우기 위해 길 위의 스승들을 만나본다. 섬김의 미학을 담은 종가 음식의 담백함과 동해 바다가 낳은 임연수와 볼락의 고소함도 맛본다. 어머니의 정성과 세월의 지혜가 녹아든 강릉 한과의 달콤함도 느껴본다.

▣OCN 써니(25일 오후 2:40)=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그렇게 단짝이 된 일곱 명의 소녀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한다. 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면서 그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25년이 훌쩍 지난다.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 그 시절 눈부셨던 써니의 일곱 멤버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25일 밤 10:00)=태어날 때부터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토박이 아버지가 제2의 고향을 찾아 나선다. 귀촌의 꿈은 이루되 가족과의 거리는 되도록 좁히고 싶다는 아버지를 위해 구해줘 홈즈팀이 나섰다. 흐드러지는 벚꽃을 내 집 앞마당에서 볼 수 있는 천안의 단독주택이 가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집 바로 옆에 경로당은 물론 버스정류장과 운동기구도 갖춰진 집도 소개한다. 이어 완벽한 마당 조경이 반기는 별장 같은 집과 넉넉한 아궁이를 갖춘 아늑한 시골집도 함께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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