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향교감(感)’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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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2024년 전통문화활성화를 위한 향교투어와 향교심상지도그리기수업의 일환으로 ‘향교감(感)’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주의 조선시대 공교육기관인 원주향교를 통해 천천히 오래도록 기억하고, 습득하며 익히는 우리마을 문화재를 감상해보고자 마련됐다. 교육원은 원주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원주 향교 곳곳을 탐방하며 기록하고, 명륜당 앞 잔디밭과 동서재의 툇마루에 앉아 느낀 자료를 바탕으로 향교 심상 지도까지 만들어 볼 예정이다.

박종수 원주전통문화교육원 사무국장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적 시간 속에서 현재 우리의 문화재와 학습을 연결해 지역 관심사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마을 문화재를 접해보는 것을 추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11일 교육원 전시실에서는 원주 교동초등학교 아이들이 보고 느낀 향고의 모습 60여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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