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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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서장:이종무)는 23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를 도운 택시기사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사진=춘천경찰서 제공

춘천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유공자를 포상했다.

춘천경찰서는 23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를 도운 택시기사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43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화장실에서 “승객을 태웠는데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보인다”며 “승객의 목적지는 춘천시 퇴계동”이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춘천경찰서 형사팀이 택시의 목적지 주변에 잠복해 있다가 택시에서 하차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B씨를 긴급 체포했다. B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이종무 춘천경찰서장은 “손님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간과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택시기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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