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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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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년 3월 1단계 준공 목표
하이원추추파크내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등
반려동물 놀이 숲과 반려동물 캠핑장 조성

【삼척】삼척시가 폐광지역인 하이원추추파크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내년 3월 첫선을 보인다.

박상수 삼척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하이원추추파크 내 21만8,282㎡ 부지에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산책로, 운동장, 수영장, 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 놀이 숲과 반려동물 캠핑장 등으로 꾸며진다.

하이원추추파크 부지내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시는 원주지방환경청과 자연환경을 60% 보존한다는 협의를 벌인 데 이어 하이원추추파크 소유의 원형지를 매입해 시가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시를 앞두고 있다. 본격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와 폐광지역 주민들은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개장하면 급증하는 펫팸족(Pet+Family)과 캠핑 동호인들을 유치하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기반시설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 테마공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2일부터 5월17일까지 4주간이며, 시와 반려동물 테마공원의 이미지를 잘 연상시킬 수 있는 명칭으로 차별성과 독창성을 보유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쉬운 명칭, 삼척과 반려동물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뽑을 예정이다.

시는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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