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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전세버스 합동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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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강릉시는 단체여행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강릉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주요 관광지 현장에서 실시한다.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작동 등 차량 시설 상태와 불법 차량개조, 각종 등화장치 적정여부, 재생타이어 불법사용과 안전띠, 소화기, 탈출용 비상장치 관리 상태와 자격미달 운수종사자 운행여부 등을 살핀다.

전세버스는 단체 수송의 특성상 한 번의 실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지도·처분할 방침이다.

박철우 시 대중교통담당은 “대형사고 위험이 큰 전세버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사고 예방을 위해 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 및 이용객 모두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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