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4월19일

TV하이라이트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19일 밤 11:10)=NCT127 도영이 혼자만의 일상을 공개한다. 혼자 산지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자취 신입. 온열 목 마스크와 함께 기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무채색의 정갈한 인테리어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지런한 그는 공복에 고로쇠물을 들이키며 건강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노루궁뎅이버섯가루와 말린 전복을 털어 넣으며 건강 관리에 심취한 도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어지는 병원투어. 건강에 진심인 그의 하루를 소개한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19일 오후 8:10)=수학 경시 수상은 기본, 교육 영재 과정까지 이수 하던 아들이 갑자기 돌변하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내며 욕을하고, 심지어 엄마를 때리는 금쪽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분노에 엄마는 아들을 피해 방으로 들어간다. 점점 도를 넘어가는 위험한 행동들에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처방을 서두르는 오은영 박사. 하지만 지쳐버린 엄마는 모든 걸 내려놓기 일보직전이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위기의 가족. 금쪽이와 보호자들은 마음 속 깊은 분노의 응어리를 풀고 다시 예전처럼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19일 밤 10:50)=역대급 매운맛의 주인공, 마늘이가 세나개에 떴다. 이유 불문, 대상 불문 녀석의 심기를 건드리는 자는 반드시 물리게 돼 있다는데…저세상 매운맛에 보호자들도 3년째 마늘이를 제대로 만지지 못하고 눈칫밥 신세라고 한다. 눈에 띄는 사람들은 무조건 물고 보려는 마늘이. 통제불가 마늘이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보호자들도 힘겹게 세나개를 찾았다. 마늘이는 시한 폭탄 같던 과거를 청산하고 순한 맛 강아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OCN 리멤버(19일 밤 9:00)=드디어 찾아온 꿀같은 금요일 밤. 일주일의 피로를 날려줄 복수극이 시작된다.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한필주. 일제강점기 친일파들에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시작한다. 그아르바이트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돼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 두 남자의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KBS 1TV 독립영화관

▣KBS 1TV 독립영화관(19일 밤 11:30)=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 ‘도경’을 잃은 ‘명지’는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잠시 떠난다. 하지만 도경의 소식을 모르는 대학 동창 ‘현석’과의 재회에 명지는 낯선 곳에서 불쑥불쑥 남편과의 추억을 마주하게 된다. 한편, 같은 사고로 단짝 친구 ‘지용’과 이별한 ‘해수’는 친구의 빈자리를 느끼며 동생을 잃고 몸이 마비된 지용의 누나 ‘지은’을 돕는다. 홀로 남겨진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말 한마디,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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