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권성동, 박영선·양정철 인선설에 "메시지 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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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은 17일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국무총리 및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설에 대해 "많은 당원과 지지자분들께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 참패로 엄중한 시기인만큼 인사 하나하나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처럼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행히도 대통령실에서 해당 인사를 검토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이 나왔다"며 "그러나 오늘과 같은 헤프닝은 메시지 관리의 부실함을 드러낸 것이다. 상당히 아쉽다"고 했다.

또 "협치란 자신의 정체성과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대와 타협하는 것이지, 자신을 부정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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