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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농산물 가공 창업농 전폭 지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

【횡성】횡성지역 농산물 가공 창업농과 예비 창업농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농 및 예비 창업농과 농산물가공지원실 제조원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제조원 제공 협약은 식품의 생산·유통·판매 관련 기반 시설 또는 사업권을 협약 대상에게 제공해 제품개발에 대한 시행 착오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가공지원실은 2011년 운영을 시작해 스틱 포장기, 레토르트 살균기 등 57종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살구잼과 목련 꽃차 등 7개 유형 77개 품목을 생산 중이다.

2012년부터 제조원 제공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창업농 28곳과 제조원 제공 협약을 맺었고, 농가공 창업보육 교육과 함께 3년 동안 9개 과정, 1,181명 수료생을 배출해 농가공품 생산 및 유통 판매를 지원했다.

임종완 소장은 “올해부터 안심단지를 통해 해썹(HACCP)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가공품 생산을 위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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