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올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률 92.7%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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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초교 4년~중학 3년 학생 대상
올해 첫 학습 심리·정서 진단 병행 실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접수한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508개 학교 중 471곳이 신청, 92.72%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9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학생 참여는 5만7,653명으로 전년대비 5.27%포인트 늘었다.

이에대해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학생성장진단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했다.

올해 강원학생진단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세 과목에 대해 오는 7월 3일 초교 4~6학년, 7월 10일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특히 학습 심리·정서 진단이 처음으로 병행 시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 저해 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는 계획이다.

홍명표 도교육청 미래학력담당관은 “올해 증가한 신청률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필요성에 대한 방증이며 도내 학교에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학생의 성취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상세 정보를 제공해 기초 학력 신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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