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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지혜의숲 명칭 변경 추진…노후준비세대 지원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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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 출연기관인 (재)춘천지혜의숲이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노후준비세대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역할을 설정한다.

신용준 (재)춘천지혜의숲 이사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시정 방향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지혜의숲 명칭의 모호성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새 이름을 공모할 방침이다.

춘천지혜의숲은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 받아 오는 18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은 40세 이후 시민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실태조사 및 정책 연구, 노후 준비 정보 제공 등으로 신중년 지원 종합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시민 노후 준비 기반을 위해 지역 13개 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한다.

산하 조직 운영 활성화도 추진된다.

춘천시니어아카데미는 전문 분야 은퇴자를 활용한 산업체 맞춤형 연계 교육, 은퇴예정자 대상 교육을 시행하며 교육기관 전문성을 강화한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운영 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성화에 나선다. 춘천시니어클럽은 시장형사업단 등 효율 위주의 재편성과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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