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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수출 15억달러 가보자고!"…수출기업·유관기관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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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간담회 열려…21개 기업체 참여
2년 연속 10억달러 돌파 성과 공유…발전전략 마련 협력 결의

◇'원주시 수출 15억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기업·유관기관 간담회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주요 기업체 대표·관계자, 수출관련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이 원주 수출 확대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원주】원주지역 수출기업·유관기관들이 '원주 수출 15억달러 달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원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출 우수기업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수출 상위 5대 품목인 면류와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분야의 주요 기업체 21곳의 대표·관계자, 수출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수출 규모 ‘10억달러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수출 주요 사업 설명과 수출기업들의 고충 및 경영애로 해결, 판로개척,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원주시 수출 15억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기업·유관기관 간담회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주요 기업체 대표·관계자, 수출관련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서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우수제품 홍보 강화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수출기업 대표들은 "민선8기 원주시의 경제우선 정책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지역 향토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강수 시장은 "3년 내 수출 15억달러 달성을 위한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주수출, 15억불 가보자고~!’라는 슬로건이 제작된 대형 현수막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기업 친화 도시 원주!’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액의 40.2%를 차지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231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상위 7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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