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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 연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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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25일까지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 모집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기대

양양국제공항 전경. 강원일보DB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가 2025년 5월까지 1년 연장된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해외관광객 유치 등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제도 연장 노력과 법무부의 협조로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가 최종 승인됐다.

이번 무사증 입국제도의 연장 시행에 따라 겨울스포츠, 서핑투어, 템플스테이, 웰니스·의료관광 등 강원자치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맞춤형 관광상품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5월 모기지 항공사의 기업회생절차 진행으로 침체돼 있는 양양국제공항의 안정적인 항공수요 유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허가제도를 활용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전담할 국내 전담여행사를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전담여행사 운영기간은 연장된 무사증입국 허가기간과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준태 도 관광국장은 “지속적인 국내외 노선 유치로 도민의 항공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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