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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추진, 기부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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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만족할 특산품 등을 확대키로
다양한 축제 등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정선】정선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확대하기로 하고 공급업체 모집에 나섰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정선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산물 등 지역 특산품 및 가공품, 정선에서 통용되는 관광 입장권 등의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1억원을 2배 가까이 초과한 1억9,200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기부자가 만족하는 특산품을 확대·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달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공급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민원서비스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 후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답례품 품목 확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 업체들의 참가 기회를 넓혀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북평면 로컬푸드축제, 화암약수제, 아리랑제 등 축제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은 “국민고향정선을 대표하는 특산품 생산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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