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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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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이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경로당 37곳, 어린이집 1곳 등 38곳에 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1억원 규모로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실현하고 어르신과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사업지로 선정된 봉평어린이집과 대화어린이집의 경우 그린리모델링 사업 이후 평균 에너지 절감률이 이전 대비 약 49% 향상될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지소 20개소, 공립어린이집 4개소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심재국 군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유지관리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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