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지역에 가장 많은 커피 프랜차이점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메가엠지씨커피 2022년 도내 28개 점포 신규 오픈
전체 가맹점 수는 이디야가 도내 129개로 가장 많아

강원일보DB

2022년 한 해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전국적으로 3,000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에 신규점포를 가장 많이 낸 브랜드는 '메가엠지씨커피'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국 커피업종 가맹점 수는 2만6,217개로 전년(2만3,204개)보다 3,013개 늘었다. 증가율은 13% 수준으로, 전체 업종 중 점포 증가 추세가 가장 가팔랐다.

특히 도내 신규 개점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커피 브랜드로는 메가엠지씨커피가 꼽혔다. 메가엠지씨커피의 도내 점포는 2021년 42개에서 2022년 70개로 1년 사이 28개가 늘었다. 이어 컴포즈(27개), 빽다방(16개) 순으로 도내 많은 점포를 개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맹점 수는 이디야가 129개로 도내 1위였다. 다음은 메가엠지씨커피(70개), 투썸플레이스(58개), 컴포즈(50개) 순이었다.

한편 전국 전체 업종 가맹점 수는 35만2,886개로 33만5,298개였던 2021년과 비교해 1만7,588개(5.2%) 늘었다. 업종별로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17만9,923개로 집계돼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브랜드 수, 가맹점 수, 가맹점 평균 매출이 증가하는 등 전체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