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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공체육시설 기능개선·확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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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원 투입 중도문 축구·야구장 5월 준공
파크골프장 18홀→ 36홀 확충 상반기 착수

【속초】속초시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6년까지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기능개선 및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319억원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비 중 125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옛 설악수련원 부지에 대한 12면 규모의 테니스장 조성사업은 57억원을 투입해 행정절차 이행 후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합운동장 축구장 및 설악야구장 노후 방송설비 교체, 종합운동장 주출입문 자동문 설치, 궁도장 냉난방기 설치와 공설운동장 조명탑 보수사업 등을 하반기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6월 ‘2024년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전환사업’을 신청해 예산을 확보하고 속초시 파크골프장의 기존 18홀을 36홀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속초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는 82억원을 들여 만리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입찰 등 행정절차를 이행 후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의 기능개선 및 확충을 통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시민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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