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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강원자치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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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농촌 인력난 해소 노력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석성균 농정국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김창천 농정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도 단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업인력 지원체계 구축에 함께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석성균 도 농정국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김창천 도 농정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도 단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 고용인력에 대한 농작업 교육 및 통역지원, 직업 소개 및 직업 지도, 지역간 교류 중개, 인력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농업고용인력 지원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인력을 알선 중개한다. 지역별·품목별 인력수급 모니터링을 통해 영농철 적기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농작업 및 안전 실무 교육, 외국인 근로자 통역지원 등 내·외국인 농업 인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적 수요인력 증가와 영농철 단기간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 공공인력 수급으로 농가 인건비를 낮추고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도 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원농협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합심해 빈틈없는 인력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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