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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 총선 D-6 여론조사] 김진태 도정, 노인층·농림어업 압도적 지지…학생·화이트칼라는 상대적으로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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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도민 절반 이상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노년층과 농·림·어업 종사자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과 화이트칼라 계층에서는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강원일보 등 강원지역 5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도지사 도정운영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2.5%(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표집오차는 ±1.6%포인트)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16.7%, ‘잘하는 편이다’를 택한 응답자는 35.8%였다. 부정평가의 경우 ‘잘 못하는 편’ 17.2%, ‘매우 못하고 있다’ 17.8%로 조사됐다.

60대 긍정평가는 67.8%, 70대 이상은 75.8%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반면 30대 긍정평가는 35.1%, 40대는 36.6%로 낮은 편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농업·임업·어업 종사자의 긍정평가가 69%로 가장 높고 주부 62.3%, 자영업 5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학생층의 긍정평가는 39.6%, 화이트칼라 41.1%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의 긍정평가가 53.4%로 남성(51.5%)에 비해 소폭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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