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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5일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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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묘목 심어 소중한 큰 산림 지켜가요”
5일 태백종합경기장 육상트랙서 7,500본

【태백】“어린 묘목을 키우기 위한 작은 정성과 실천으로 소중한 큰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태백시와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사가 식목일을 맞아 산림복원과 녹지조성의 중요성 및 나무를 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희망의 나무나눠주기 행사가 5일 오전 10시 태백종합경기장 야외육상트랙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유실수(대추나무 외 5종), 특용수(음나무 외 1종), 화목류(때죽나무 외 2종), 다육식물 등 총 12종 약 7,500그루가 1인당 5그루씩 선착순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강원일보사는 2015년 창간 70주년 기념 특별기획 ‘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프로젝트를 계기로 태백시 등과 공동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태백시민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공동 개최해 왔다.

이상호 시장은 “어린 묘목이 풍성한 산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잘 가꾸고 잘 지키도록 하겠다. 이날 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산림자원 조성에 일조하고 산불예방과 자연보호에 적극 나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78회 식목일 기념 태백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지난해 4월 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78회 식목일 기념 태백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지난해 4월 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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