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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체제 구축, 농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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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환경팀 조직, 예찰방제단 구성
사과 358농가 272㏊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3종 무상 지원

【정선】정선군이 과수검역세균병 등 국가관리검역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예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병리환경 팀을 조직하는 등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체제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직원들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구성하고 병리환경팀 지휘 아래 올 10월31일까지 예찰 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농작물 병해충 출현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해충 예찰·방제 업무 체계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과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물별 병해충 취약·상습 발생 지역을 수시 예찰하고, 농작물 병해충 현장 진단 및 방제 지원을 실시한다.

또 전국적인 명품 사과를 생산하는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358개 농가, 272㏊에 대한 과수화상병 방제가 가능한 약제 3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경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비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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