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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현대위, 장성광업소 폐광 단·장기 대책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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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채탄 등 생산활동 전면 중단 3개월 간 폐광 절차
3조 경제적 피해 예상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준비

【태백】태백시와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가 올 6월 말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대비한 고용위기지역 신청 등의 장·단기 대책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탄광인 장성광업소는 지난달 29일 마지막 채탄작업을 마쳤으며, 1일부터 석 달간의 폐광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과 관련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경제진흥사업 등 단·장기적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규모는 일자리 손실 900여명 등 3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시는 장성광업소가 폐광하는 6월 말 전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 사정의 급격한 악화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최초 최대 2년이며 1년의 범위에서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5,219억원 규모의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현대위는 지난달 20일부터 10일까지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상대로 재취업 희망 여부, 타시·군 전출 여부, 폐광 이후 갱도 활용, 취업 프로그램 참여 등 여론조사 및 태백의 희망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호 시장은 "장성광업소 실직근로자 재취업 대책 마련 및 폐광부지를 활용한 대체산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말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현지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입갱, 태채탄현장에서 마지막 광산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말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현지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입갱, 태채탄현장에서 마지막 광산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말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현지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입갱, 태채탄현장에서 마지막 광산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말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현지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입갱, 태채탄현장에서 마지막 광산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말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현지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입갱, 태채탄현장에서 마지막 광산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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