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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봄 기운 만끽" 다양한 축제·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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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부곡수원지 일원 유천문화축제 봄 축제 포문
4월 12~15일 크랩킹페스타 26~28일 전천제 등 잇따라 열려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 동해 부곡수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부곡수원지.

【동해】따뜻한 봄날을 맞아 동해에서 다양한 축제·행사가 열린다.

30일부터 31일 벚꽃 명소로 유명한 동해 부곡수원지 일원에서는 유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첫날인 30일 벚꽃 팡팡! 플리마켓과 가마골전통민속인 가마골 제사,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청소년 어울마당, 행복나눔 벚꽃나드리 축하공연, 해군군악대 유천문화축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다음 달 12~15일에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동해러시아대게마을 인근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크랩 맨손잡기, 크랩 뜰채낚시, 크랩 경매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수산가공품·건어물 판매, 수산물 구이장터, 어린이체험존 등이 손님을 맞는다. 축제기간 1㎏ 내외의 대게를 마리당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북평동의 대표 축제인 전천제는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천강변에서 펼쳐진다.

임정규 시 홍보감사담당관은 "따사로운 봄날을 맞아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봄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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