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원주권 상수원보호해제’ 총선 공약 촉구

횡성군대책위원회, 4.10 총선 후보 직접 면담 건의문 전달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해제 횡성군대책위원회 집행부가 26일 백오인 횡성군의원 사무실에서 허필홍 후보를 만나 총선 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해제 횡성군대책위원회 집행부가 26일 유상범 후보 횡성 선거 사무소에서 유 후보에게 총선 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횡성】횡성지역 주민들이 ‘원주권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의 총선 공약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원주상수원보호구역해제 횡성군대책위원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와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 캠프를 방문해 후보를 직접 면담하고 건의서을 전달했다.

이날 대책위 방문에는 임채남 위원장, 이상면 횡성군이장협의회장, 성락 대책위 사무총장 등 대책위 집행부가 참석했다.

대책위 집행부는 백오인 군의원 사무실에서 허필홍 후보를 만나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번 기회에 반드시 원주권 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돼 원주와 횡성 두 지역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며 “총선 공약에 포함시켜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집행부는 또 유상범 후보의 횡성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원주권 상수원 보호구역이 22대 국회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결론을 짓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1987년 12월 20일 지정된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토지 이용 규제가 40여년 가까이 계속되면서 주민 재산권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성락 대책위 사무총장은 “횡성댐 용수만으로 횡성·원주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공급이 충분하고, 원주 취수장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 용도 변경하면 상호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가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하루 빨리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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