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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모 편의점서 흉기 숨긴 채 “술 줘”…7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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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숨긴 채 원주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달라고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흉기 은닉 및 주거 부정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원주 모 편의점에서 흉기를 입고 있던 점퍼 속에 숨긴 채 술을 구매하려다 돈이 부족하다며 거절한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였다. 당시 소지한 흉기를 만지며 꺼내려 한 A씨를 보자 종업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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